최신 기사

  • 디지털성범죄 대응 앞장선 서울시, '행정의 노벨상' 받는다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이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오는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한다. UN 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 이회영기념관, 남산예장자락서 사직동으로 이전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과 그 형제들을 기리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이 종로구 사직동으로 이전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회영기념관은 다음 달 17일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 '묵은집'에서 재개관한다. 기념관이 이전하는 옛 선교사 주택은 20세기 벽두 사직동 언덕에 들어선 서양식 주택으로,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 땅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살던 곳이다. 2019년 시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종걸 이회영기념관 관장은..

  • [구청장은 지금] 강남 조성명, 한강뷰 보며 여름밤 '별빛요가'

    "뻐근했던 어깨와 허리가 풀리는 것 같아요."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21일 일과를 마친 뒤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몸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나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 7시 조 구청장과 160여명의 방문객은 해지는 노을 아래에서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향긋한 풀내음을 맡으며 요가를 진행했다. 매일같이 강남 일대를 누비며 지역 주민들을 살피고, 딱딱한 의자에서 정무를 봐온 조 구청장의 몸은 나무처럼 뻣뻣한 듯 보였다. 그는 "이렇게..

  • 서울시, 2024년 하반기 4급이상 간부 전보 시행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7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시정 안정·연속성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력을 전진배치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3급 이상 전보 △문화본부장 이회승 △글로벌도시정책관 이해선 △건설기술정책관 임춘근 △교통실 교통운영관 강필영 △도..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방차량 10대 전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몽골에 방문해 총 10대의 소방차량을 전달했다. 서울시의회는 김 의장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해 소방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서울시 소방차량 전달식 개최를 기념해 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에 몽골에 전달한 소방차량은 완전히 정비를 마친 화재진압용 펌프차 2대,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사다리차 1대 등 총 10대다. 김 의장은 "몽골의 독립과..

  • 서울시설공단, 고척돔 유아동반 편의시설로 각광

    서울시설공단은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이용하기 편한 장소라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처음 도입한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는 공공시설과 문화·스포츠 행사 등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긴 줄을 서지 않고 별도의 전용 입구로 입장하는 제도다. 고척스카이돔 내 설치된 유아동반 가족석 21석은 올해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공단은 프로야구 시즌..

  • 올해 서울 문화 빛낸 문화예술인 누구?

    서울시가 73회를 맞는 서울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부터는 시상 분야를 기존 14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축소해 운영한다. 시상 분야의 유사성과 시에서 운영 중인 타 표창 운영 현황을 고려해 일부 분야를 재편했다. 학술, 관광, 체육 분야를 미운영하고 대중예술을 문..

  • 서울디지털재단·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 '맞손'

    서울디지털재단이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단은 20일 오후 서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디지털 사각지대 시각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김미경 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기관에 디지털 전문 강사를 고정 파견하는 데 있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디..

  • 강동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서울 강동구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용어부터 생소한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추진 요건 및 절차 △신통기획 및 공공재개발 공모방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포함)의 개념, 종류, 추진요..

  • 김길성 중구청장 "남산 고도제한 완화 큰 성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남산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규제의 빗장이 풀릴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주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19일 중구 필동 라비두스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산 고도제한 완화, 신당 10구역 등 재개발 추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이 이달 말 최종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규제를 받..

  • 강남구, 탄천 일대 파크골프장 조성…9월 정식 운영

    서울 강남구가 세곡동 1-3 등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규모는 2만 4552㎡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규모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했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

  • 서울시, 덤핑관광과의 전쟁 선포

    서울시가 관광 품질을 하락시키고 있는 저품질 덤핑상품, 쇼핑 강매, 바가지 요금 등 불법·부당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덤핑관광 사전 차단을 위해 정부와 중국대사관 등과 공조하고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 선도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관광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월에만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401만명으로 집계됐..

  • 한강 1기 앰버서더 탄생에 오세훈 "성공적인 미래 그려갈 것"

    그레이트 한강을 알리기 위한 첫 시민 앰버서더 4팀의 위촉식이 열렸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 위촉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평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스타 탄생 오디션이다. 한강의 첫 앰버서더는 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 "같은 칸도 최대 6도차"…서울 지하철 냉방 팁 공개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는 때 이른 더위에 서울교통공사가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22~23℃)이다. 이 구역은 객실 중앙부보다 2~4℃가량 낮아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까지 차이가 난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은 일반칸보다 1℃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으로 이동하면 된다. 약냉방칸은 1·3·4호선은 4·7번째 칸..

  • 추가금 폭탄 '스드메'…서울시,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발표

    #A씨는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생각지도 못한 지출에 고민이 많다. 야간이나 주말에 촬영하려고 하니 30~50만원 정도의 추가금이 발생하고, 사진 원본도 40~70만원을 추가로 내고 구매해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진 저장매체(USB) 구매비까지 지불해야 해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이처럼 깜깜이 웨딩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소위 웨딩업계에서 일컫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웨딩드레스 대여·신랑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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