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단독/포토] 미국 워싱턴 한미 경제 네트워킹 리셉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2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한 호텔에서 '한·미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루 레온 게레로 미국령 괌 주지사·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 등과 한·미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에 투자하..

  • 케냐 증세반대 시위대에 경찰 발포 최소 5명 사망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증세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의사당에 난입하자 경찰이 발포하면서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케냐 전국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고 시위대는 증세 반대와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 시위대가 난입한 의사당 건물은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다. 루토 대통령은 TV를 통해 "평화적 시위대로 위장한 범죄자들이 국민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있다"며 이날의 '반역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

  • 美 안보국장 "중국, 스파이·사보타주 등으로 미국 방위산업 위협"

    미국의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티모시 호크 미 국가안보국(NSA) 국장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이 스파이 활동·사보타주(파괴공작)·절도·교란 캠페인으로 미국 방위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호크 국장은 이날 미국 볼티모어서 열린 '테크넷 사이버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이런 행위는 미국 국방부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호크 국장은 "중국은 수천 명의 정보·군·상업 인력..

  • [단독] 미 상무 부장관 "한국기업 미국 투자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미국 상무부가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은 2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한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최한 '한·미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이 애로 사항이 있으면 자신이나 상무부 산하 투자유치 전담 기관 '선택(Select) USA'에 연락하면 원스톱 서비스를..

  • 가뭄·화재로 망가지는 '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비상사태 선포

    세계 최대 습지이자 다양한 생물의 보고로 꼽히는 브라질 판타나우(영문명 판타날)이 역대 최대 규모 화재로 소실되고 있다. G1 등 현지 언론은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두술주(州)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판타나우에 6개월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주 당국은 이 기간 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소방비행기 7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브라질 연방기구인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 폴크스바겐, 美 전기차 리비안에 7조원 투자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자해 전기차 제조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우선 10억 달러(약 1조392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0억 달러(약 5조5680억원)를 추가로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했다 폴크스바겐의 발표가 나온 뒤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리비안 주식은 50% 급등했다.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는 자동차..

  • 일본 "北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日 EEZ 밖 낙하"

    일본 방위성은 26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추정체는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아직 어떤 선박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5월30일 이후 8번째다. 북한은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루스벨트호가 지난 22일 부산에 입항한 것에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며 일..

  • 우크라 EU 가입 협상 시작…국제형사재판소, 푸틴 이어 최측근 체포영장 발부

    25일(현지시간) 2년 4개월 넘게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18개국의 공동 구매 포탄 1차분이 도착하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이 시작됐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의 최측근인 쇼이구 전 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제적 고립이 심화한 상황에서 러시아 외무부는 EU 회원국과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주요 언론사 웹사이트 81개에 대한 접근..

  • 제6회 헤이룽장 관광산업 발전대회 개최

    제6회 헤이룽장(黑龍江)성 관광산업 발전대회가 24일 치치하얼(齊齊哈爾)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관계자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광 홍보, 상품 판매, 투자 상담 등의 100개 부대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또 실무 협력, 국제 교류 등 방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24일 밤 열린 특색 문화관광 글로벌 홍보회에서는 40여 개 중점 프로젝트의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기도 했다. 이중에는 문화관광 융합, 건강양로 관광..

  • EU, 애플 '빅테크 갑질' 잠정 결론…확정 시 천문학적 과징금

    유럽연합(EU)이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에 이른바 '빅테크 갑질' 방지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다고 잠정 결론지었다. 이에 애플은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EU 집행위원회가 24일(현지시간) 애플에 모바일 앱스토어 규정이 디지털시장법(DMA)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3월 7일 DMA가 전면 시행된 이래 사실상 법 위반 결론이 나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앱 개발자는 DMA에..

  • 트럼프 측근 "우크라 평화협상 안하면 지원 중단"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 2명이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무기지원을 중단하는 걸 골자로 한 종전안을 트럼프에게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전안의 요지는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이 무기 지원을 중단하고 동시에 러시아가 협상을 거부할 경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집권 시기에 국가안보회의(NSC) 참모를 지낸 키스..

  • 세계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한 中 창어 6호 귀환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암석 등의 샘플 채취에 성공한 중국의 우주탐사선 '창어(嫦娥) 6호'가 53일 동안의 임무를 모두 마치고 25일 지구로 복귀했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우주 강국과 과학기술 강국을 건설하는 상징적 성과"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생중계를 통해 창어 6호가 이날 오후 2시 7분 경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쓰쯔왕(四子王)기(旗) 착륙장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보도..

  •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실종 어린이 2만1000명 추정"

    전쟁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2만1000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가족과 헤어졌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ABC가 보도했다. 1953년부터 가자지구 어린이를 지원해온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이 지역을 공습한 이스라엘이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가자지구 보건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다. 그동안 가자지구에 있는 아동 1만7000..

  • 또 흉기 피습된 외국인, 中에서 일본인 모자 부상

    중국에서 또 다시 외국인이 흉기에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일본인 모자 2명을 비롯한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의 일본인학교 앞에서 발생했다. 당시 용의자인 모 중국 남성은 하교 중인 어린이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이를 기다리던 모자 등을 덮쳤다. 범행 후 그는 스쿨버스 여성 안내원과 주변 학부모 등에게 제압당했다. 현재 경찰은..

  • 말레이시아, ‘국왕·총리 테러 계획’ 8명 체포…IS 연계 혐의

    말레이시아가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해 국왕과 총리 등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8명을 체포했다. 25일 AP통신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지난 주말 조호르·페낭 등 4개 주에서 대테러 작전을 통해 남성 6명과 여성 2명 등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이슬람국가"예비 조사 결과 연계해 국왕·총리 등 최고위·저명 인사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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