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에 농산물 검역 시스템 전수 나선 코이카…마약 단속 기법 이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스리랑카에 선진 농산물 검역 시스템과 첨단 마약수사 기법 전수에 나섰다.코이카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국립식물검역원 항만검역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항만검역소는 코이카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10만 달러(약 99억 원)를 투입해 추진한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 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스리랑카는 2000년대 들어 차·향신료 등 전통 농산물과..

  •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 관련 유선협의… 한반도 안정 위협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행위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외교부는 26일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이 이날 오전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유선 협의를 통해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회의 개최… 오는 27일까지 진행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오전 9시 30분 시작돼 오후 4시 52분 경 종료됐으며, 이번 회의는 오는 27일까지 사흘 간 이어진다.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고, 양국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

  • 외교 1차관, 日 찾아 차관전략대화… 양국 협력방안 모색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일본을 찾아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갖는다.외교부는 김 차관이 오는 28일 일본 동경에서 오카노 사무차관과 제15차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따라 재개됐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14차 회의 이후 약 8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협력방안이 모..

  • 외교 2차관, 화성 화재현장 방문… 피해 지원 약속·소방관 안전 당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5일 새벽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과 외국인 피해 현황을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강 차관은 이날 소방청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외교부는 외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에 있는 소방관 등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전날 밤에는 화성 공장 화재 관련 외교부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사망자 중 상당..

  • 외교 차관보, 러 참석 회의서 “北 군사력 증강 기여 시 안보리 결의 위반”
    정부 고위당국자가 러시아가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기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면서 러·북 간 새 조약 체결 등 북한의 군사적 능력을 증강하는 어떠한 직·간접적 행위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

  • "北 오물풍선서 기생충… 위해요소는 없어"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오물풍선에는 기생충이 다수 검출됐지만,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쓰레기 가운데 북한 형법상 훼손 시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우상화 문건'도 발견돼 북한 주민들의 북한 당국에 대한 반감이 표출됐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오물 내 회충과 편충, 분선충 등이 다수 발견됐다. 토양에서는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해당 기생..
  • 한미일 "러·북 군사협력,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맺고 군사협력 강화를 선언한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24일 조구래 대한민국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유선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성명에서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 한·미 외교차관 통화… 러·북 군사협력 강화 규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 유선 협의를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등 러·북 협력 대응방안과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한·미 외교장관 간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 방북 관련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러·북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키..

  • 한·미·일, 러·북 군사협력 강화 규탄성명 “동북아·유럽 안정 위협”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맺고 군사협력 강화를 선언한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24일 조구래 대한민국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유선협의를 갖고 발표한 공동성명 내용을 공개했다. 한·미·일은 성명에서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

  • 한·미, 25∼27일 서울서 4차 방위비분담 회의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4차 회의가 오는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5월..

  • 美서 한미·한일 연쇄 협의, 韓에선 러 초치…강경 대응
    정부는 일본과 미국 외교당국과 연쇄 유선 협의를 가지며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또 이날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하는 등 외교 강경 대응에 나섰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연쇄 유선 협의를 가졌다.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통..
  • [인사] 외교부
    △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 한일 외교장관 통화…"러북 조약, 한반도 위협"
    한·일 외교당국이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유선 협의를 가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가졌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우리 정부의 대응 조치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조 장관이 "향후 국제사..

  • [속보] 한일 외교장관 유선협의…러북 조약 대응방안 논의
    [속보] 한일 외교장관 유선협의…러북 조약 대응방안 논의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