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고령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경북 고령군이 지역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파쇄지원 작업을 본격화한다. 고령군은 25일 덕곡면 후암리 산림연접지의 최귀곤 씨 농장을 시작으로 지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지원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과 산림인접지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불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업문야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 저감 등의 자원순환 효과도..

  • 경북도,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K-반도체 소부장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K-반도체 소부장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국방용 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 보인 유도무기,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 이철우 경북도지사 "저출생 해결 위해 국가 개조 필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면 정책 주도권을 지방에 이양해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구 포럼 in 국회' 행사에사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권한을 지방에 넘기고 국가 미래를 위한 한국 대개조 사업인 행정통합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저출생 전주기 실행전략 추진 등 저출생 극복 모범사례로 인..

  • 경남도, 항공 우주 전문 인력 40명 양성

    경남도가 항공우주산업 분야 전문 인력 40명을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산자부의 이번 사업은 지역 투자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1인 275만원의 교육훈련 장려금 지급과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에 취업을 연계·..

  • 영천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 확대…12억5천만원

    경북 영천시가 과일통합브랜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포장재 제작 지원 당초 사업비는 11억원이었으나,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해 총 12억 50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농가당 지원금액이 상승함에 따라 해마다 상승하는 과일포장재 제작 단가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다소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은 과..

  • 안동시, 코레일관광 상품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기' 운영

    경북 안동시가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기' 코레일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이번에 출시된 코레일 관광상품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코..

  • "여름철 더위와 열탈진 등 폭염에 대비하세요"

    "예년보다 여름이 일찍 찾아와 벌써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에는 그 전년 대비 80%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김해시가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송한 온열질환 예방 서한문의 일부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 사고 발생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한..

  • 울릉군의회, 종합부동산세법에 따른 지방재정확충 방안 촉구

    울릉군의회가 종합부동산세 감세 및 폐지에 따른 지방재정확충 방안을 마련 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울릉군의회는 25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의원이 발의한 '종합부동산세 감세 및 폐지 논의에 따른 지방재정확충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공 의원과 울릉군의회 의원들은 이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2023년 종합부동산세의 대폭 감면에 따라 부동산교부세가 98억원이나 감액돼 울릉군의 향후 복지사업을 비롯한..

  • 민창홍 경남문인회장,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현 경남문인협회 회장으로 1998년 등단 이래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민창홍 씨가 제41회 창원시 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범한그룹 회장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정영식 씨는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창원시는 문학부문과 체육부문 등 5개 부문 7명의 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체육부문 주남천, 지역사회개발부문 김호근, 예술부문 조형분야 윤복희, 예술부문 공연분야 박철종, 교육·언론부문 정태준 씨..

  • 영주시-안산시, 총무과 직원 일동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북 영주시는 자매도시 안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양 지자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했다. 박남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봉화 청량산박물관, '청량을 읊다' 특별기획전 개최

    경북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청량을 읊다'를 개최한다. 청량산은 고대부터 심신을 수양하고 수도나 학문을 닦는 구도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들이 방문하는 유산(遊山)의 명소가 됐다. 이들은 청량산을 유람한 뒤 시와 유람록 등 수많은 기록유산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노래한..

  • 예천군, 산사태 복구율 85%...‘산사태 복구, 장마 전 완료 목표’

    경북 예천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복구지역 집중 점검에 나섰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올해부터 산사태 30개소(59.18ha), 임도 9개소(4.08km), 사방담 1개소 등에 대한 복구사업을 시작했다. 복구설계를 마친 3월부터 경북도와 협력해 복구사업에 착공했으며, 공사 여건, 추진 상황 등을 살피며 복구진도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

  • 예천군, 인구 정책역량 개발 및 사업발굴 워크숍 개최

    경북 예천군은 25일 청년마을 생텀마을에서 '인구 정책역량 개발 및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저출생 대응 TF팀 및 관계인구 관련 팀장, 공무원 등 25 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 위기 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해 국내·외 분야별 인구정책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문성 있는 사업 방향 도출과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류하면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

  • 영주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 개최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에는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삼판서 고택과 형부상서를 지냈던 부친 정운경의 묘소, 그리고 고향에 머무는 동안 제자를 길러냈던 문천서당 등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번 학술포럼은 조선왕조 창업의 기틀을 다진 역사 인물인 삼봉 정도전 선생의 민본정신을 현대사회에서 조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문경철로자전거,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전년 대비 약 33% 증가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철로자전거 이용자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26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탄 문경철로자전거 방문객이 늘고 있다. 문경 철로자전거는 전국 최초로 폐선된 철길을 이용해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강변을 따라 달리는 진남역과 교량 구간 및 장미 터널을 경험할 수 있는 구랑리역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필균 이사장은 "문경 철로자전거가 관광..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