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 확대…12억5천만원

기사승인 2024. 06. 26. 11:51
포장재/영천시
포장재/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과일통합브랜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포장재 제작 지원 당초 사업비는 11억원이었으나,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해 총 12억 50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농가당 지원금액이 상승함에 따라 해마다 상승하는 과일포장재 제작 단가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다소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은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일 포장재 제작 구입비 일부를 정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협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시 과일류 통합브랜드 '스타영천 스타과일'은 2019년 영천 농산물 브랜드 가치 높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시는 지난 5년간 사업비 약 49억원을 지원해 약 3800만 매의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공급했다. 올해는 900만 매 이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스타영천'의 이미지는 살리고 배경은 더 밝게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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