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오늘 만기전역…내일은 아미와 만난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전역
13일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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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오늘 만기전역한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올 예정이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병역의 의무를 처음으로 마치게 됐다.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약 1년 6개월간 복무해왔다.

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진 다음으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하며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은 전역한 다음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여해 아미(팬클럽)와 직접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