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반기 농업발전자금 융자 신청받는다

기사승인 2024. 06.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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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내달 19일까지 농업인의 경영안정·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하반기 농업발전 자금 신청을 받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업발전자금 융자 규모는 작년 30억원에서 올해 40억원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61개 농가에 14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25억 6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와 법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종자, 비료 구입 등의 운영자금과 설비·기자재 확충·개선 등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단체 구분 없이 운영자금 3000만원, 시설자금 5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아 연리 1%를 운영자금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상환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지참해 신청·접수하면 군 자체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융자금이 확정되면 NH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의 낮은 이자로 진행되는 농업발전자금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많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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