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 8기 반환점 공약사업·지시사항 추진 보고회

기사승인 2024. 06. 27. 14:54
완료 23건, 정상추진 56건, 부진·보류(폐지) 7건
240627 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가운데)가 26일 군청에서 올해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6일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올해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관·국·속기관장,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전체 86개 사업 중 완료·완료 후 계속 사업이 23건(26.7%), 정상추진 사업이 56건(65.2%), 부진·보류(폐지) 사업이 7건(8.1%)으로 나타났다.

지시사항은 총 71건으로 현재 62건이 완료됐고 파크골프장 확충·양성화 대비 철저, (구)충혼탑 주변 환경정비·활용방안 모색 등 추진 중인 대부분의 지시사항은 사업비 확보 시 이행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내달 중 합천군 공약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에 따른 공약 추진상황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도는 지금부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더 깊이 다가갈 수 있고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가 보고회로만 끝나서는 안되며 공약사업에 대한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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