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PLCC’ 첫번째 사업자 선정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26일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으로 통합 멤버십 기준 32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와 고객 수 2400만명의 국내 대표 인터넷은행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뱅크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양..

  • 농협금융, 기업 ESG 경영지원 체계 구축 추진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협의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이날 회의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 및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농협금융은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
  • "농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27일 농심에 대해 2분기까지는 제조원가율 상승 부담이 있다면서도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9% 높은 61만원으로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조원가율 상승은 2분기까지 지속되겠지만 3분기부터 완화하며 이익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다소 조정받고 있지만, K-푸드에 대한 관..

  • 6월 기업 체감 경기 4개월 연속 개선…전산업 CBSI 2.8포인트 올라
    6월 기업 체감 경기가 4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중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7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87.8을 기록한 이후 3월(89.4), 4월(91.3), 5월(92.9) 모두 올랐다.이달부터 공표되는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

  •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 추진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 중이며,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우리금융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왔다.증권은 한국포스증권-우리종금..

  • 안정 택한 신한금융 진옥동號… 성장 가속화 위한 수익성 과제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 체제 2년차를 보내면서 확실한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외형성장보다는 내실강화에 방점을 찍고 그룹을 경영해온 진 회장은 고객 중심 경영과 선한 영향력 확산이라는 그룹 방향성을 정립했다.공격적인 M&A(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규모의 성장을 펼쳤던 조용병 전 회장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경영전략이다.지난해 놓쳤던 리딩금융 타이틀도 올해 1분기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KB금융그룹이 수성할 것이라는..

  • 고개 드는 '카드 수수료 인하설'에 카드업계 '긴장'…금융위는 '감감무소식'
    일각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설'이 제기되면서 카드업계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악화되는 카드업황에 금융위원회가 카드 수수료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어서다. 이번 카드 수수료 제도개선안의 핵심은 '수수료 재산정 주기 연장' 여부다. 2012년 이후 3년 마다 카드 수수료가 인하된 만큼, 산정 주기를 5년으로 늘려 수수료 인하 속도를 늦추자는 취지다. 이 경우 연말 예정..

  • 해외주식 잔고 110조… "서학개미 모셔라" 증권가 유치戰
    증권사들이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증권 잔고도 110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이에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의 3파전이 돋보인다. 3사 모두 업계에서 리테일 강자로 불린 데 이어, 1분기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에서도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호 간의 경쟁이..

  • '부동산PF' 연체율 가파른 상승세… "리스크 관리 나서야"
    134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건설원가가 상승하면서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증권사, 저축은행, 여전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PF 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라며 부실자산에 대한 경·공매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
  • 이사회 의결된 책무구조도, 7영업일 내 금융당국 제출해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책무를 배분받을 수 있는 직원 등 지배구조법 및 지배구조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세부상항을 정하고 경매로 인한 주식취득을 대주주주 변경 사후 승인 신청 사유로 명확하게 규정했다.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책무구조도는 임원별로 책무의 상세내용을 기술한 문서인 '책무기술서'와 임원의 직책별 책무체계를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표인 '책무체계도'로 작성하며, 이사회 의결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금..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세에 상승…연이틀 상승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연이틀 상승 마감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6 오른(0.64%) 2792.0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026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75억원, 151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5.33%), 현대차(0.35%), 기아(1.40%) 등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우(-0.31%), 셀트리온(-0..

  • 한국거래소, 중견기업과 기업 밸류업 소통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자산 2조원 이상의 중견기업 10개사(오리온, 유한양행, 콘텐트리중앙, 콜마홀딩스, 현대엘리베이터, AK홀딩스, DB하이텍, DL이앤씨, HL만도, LG생활건강)의 재무담당 임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중견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DB하이텍과..

  • 이사 충실의무 강조한 이복현 금감원장…부담완화 '당근책'도 제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사의 책임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이사의 충실의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만 법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과도한 규제와 세 부담 등과 같은 기업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당근도 함께 제시했는데, 최근 반발하고 있는 재계를 설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복현 금감원장은 26일 경제 3단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감원이 후원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에..
  • 금융위, 토스·광주銀 공동대출 등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된 현신금융서비스는 총 325건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서비스는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서비스와 트래블월렛의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주고받기 서비스 및 한도 증액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되면서 두 은행은 소비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각각 대출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한도와 금리를..

  • 신한은행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입시 최대 500만원 대출 가능"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이다.'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입금 받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들을 위해 주요 가전 제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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