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일부터 7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

기사승인 2024. 06.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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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된다.

부산신,ㄴ 지난 6월 1일부터 부분 개장했던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포함한 부산 7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26일 다대포해변공원관리센터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과 함께 해수욕장을 포함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회의를 개최해 안전관리, 치안, 교통을 비롯해 물가, 위생 분야 등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 해당 해수욕장 관할 구·군과 함께 △5월 31일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6월 17일 송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전 준비사항에 대해 사전점검도 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구·군과 함께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필요시 구·군 등과 함께 동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여름 한 철이 아닌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모래축제 △해양 레포츠 △광안리 엠(M) 드론라이트쇼 등 해수욕장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관광콘텐츠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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