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반려견 의성 펫 월드에서 교감을 나누다

반려동물 '하니, 예삐, 파도, 순덕이'와 함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의성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	0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치한 의성펫월드에서 치매환자 들이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의성군

경북 의성군 치매안심센터가 동물 매개 치매 치유를 위해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 펫월드에서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를 8회기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의성군 단북면 소재 의성 펫월드를 방문해 반려동물 '하니, 예삐, 파도, 순덕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은 비반려인, 반려인들이 함께 인식개선과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독거노인 수 증가에 따른 노인 우울, 치매환자,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개 치료견과의 교감, 접촉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기능 증진과 사회활동을 기대하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펫월드 반려견 매개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우울 경감과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유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권병건
아시아투데이 사회2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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