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4. 06. 17. 14:50
17~26일 온라인 신청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안내문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테솔(TESOL)과 함께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 과정(7월 29일~8월9일·주말 제외 1일 6시간) △초등학교 3~6학년 과정(7월 22일~ 8월 9일·주말 제외 1일 7시간)으로 운영한다.

캠프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은 숙명여대 테솔에서 과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원어민과 함께 실습, 팁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으로 총 140명이다. 단, 외국인·재외국민·외국 국적자는 제외된다.

참가비는 1~2학년은 84만원, 3~6학년은 130만원이지만 구가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또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의 경우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해당하면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선발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올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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