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 여자 PGA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의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양희영(35)이 막판 대역전 찬스를 현실화하고 있다. 양희영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된 양희영은 공동 2위 그룹에 2..

  • 프로야구 서울 잠실·대구·광주 우천 취소…23일 더블헤더
    프로야구 KT위즈와 LG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5시에 예정된 이들 팀의 경기를 우천 취소됐다고 전했다.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오후 2시 9분,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는 오후 2시 19분 우천 순연이 확정됐다,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는 오후 3시 37분 우천 순..

  • 우승 욕심 강경남, 한국오픈 2라운드도 선두
    강경남(41)이 대한골프협회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지켰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배상문은 주춤했다. 강경남은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연속 4언더파를 때린 강경남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전날에도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잘했다. 지난..

  • 윤이나 vs 박민지, 한경레이디스오픈 불꽃 경쟁
    장타자 윤이나(21)가 복귀 후 첫 우승에 다가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6)도 선두권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윤이나는 21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630야드)에서 계속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전날 3언더파에 이어 이틀연속 가장 꾸준하게 스코어를 적립한 윤이나는 6..

  • 여자농구, 박지수ㆍ박지현 앞세워 월드컵 출항
    박지수와 박지현 등 정예멤버들이 포함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사전 예선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에 나설 12인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박수호 감독을 선임했다. 박 감독은 해외 진출을 선언한 박지수와 박지현을 비롯해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 최이샘(이상 신한은행), 진안, 박소희(이상 하나원큐),..

  • 김하성 빠른 발로 15호 도루, SD 9회말 끝내기홈런
    김하성(29·샌디에고 파드레스)이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으나 빠른 발로 팀에 기여했다. 샌디에고는 난적 밀워키 브루어스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반전했다.김하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치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9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1삼진 등을 거뒀다. 하지만 김하성은 8회 볼넷을 골라나간 뒤 도루를 하나 추가했다. 이날 침묵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

  •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사과와 용서에도 징계위기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최근 손흥민을 향한 벤탄쿠르의 발언을 검토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지난 2020년 인종차별 행위로 3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 징계를 받았던 에딘손 카바니가 선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탄..

  • 양희영 메이저대회 1R 선두권, 올림픽 불씨 살려
    실낱같은 올림픽 본선 진출 희망을 지닌 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첫날 좋은 출발을 끊었다. 양희영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등으로 2타(2언더파 70타)를 줄였다.양희영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공동 4위 그룹에 속했다. 단독 선..

  • 프로야구 최다안타왕 등극한 손아섭의 다음 목표
    교타자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박용택을 넘고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랐다. 손아섭은 "노력으로 극복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손아섭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초 좌전 안타를 때리며 통산 2505번째 안타를 신고했다.2007년 데뷔 이후 18시즌 2044경기와 8834타석 만에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2505번째 안타를 작성했다. 손아섭이 2505안타를 치면서 은퇴 후 해설가로 변신한 박..

  • 김주형 특급대회 잡나, 셰플러 제치고 첫날 단독선두
    김주형(22)이 시그니처가 붙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특급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바짝 뒤에 포진한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를 제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김주형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막을 올린 PGA 투어 특급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무결점 활약 속에 8언더파 62타..

  • 스페인, 유로2024 최대 빅매치서 이탈리아 격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축구 빅매치에서 이탈리아의 방패에 균열이 생기면서 스페인이 승리를 챙겼다.스페인은 20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벌어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대회 조별리그 B조 이탈리아와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죽음의 조에서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로 꼽히던 스페인과 이탈리아전은 스페인의 일방적인 경기 흐름이었고 후반 10분 이탈리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부가 갈렸다. 스페인은 경기를 주도..

  • 남현희, 서울시펜싱협회서 제명
    전 펜싱 국가대표인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제명을 당했다. 제명은 협회가 선수에게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다. 20일 서울시펜싱협회에 따르면 남현희는 지난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제명이 결정됐다. 앞서 지난 3월 스포츠윤리센터는 남현희에게 징계 요구를 의결했고 이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남현희는 7일 이내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절차를 거쳐 최종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남현희는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

  • 박지영, 한경레이디스오픈 1R 4언더파 선두
    베테랑 박지영(28)이 맹장 수술 후유증을 안고 투혼을 발휘했다. 박지영은 2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첫날 박지영은 정세빈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박지영은 지난달 말 맹장 수술을 받아 3개 대회를 건너뛰었다. 휴식이 더 필요함에도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아직 남아있는 수술..

  • 세계축구 주도하고 亞1위 탈환, KFA 기술철학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 기술 철학 발표회를 통해 체계적인 대표팀 육성과 빠르고 주도하는 축구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특별한 내용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빠져 보여주기식 발표회가 아니냐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축구협회는 20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담은 한국축구 기술철학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지훈 축구인재육성팀장이 기술철학과 기술정책을 발표..

  • 배상문 “최경주 우승 동기부여…피 끓는 경쟁 하고파”
    해외파 배상문(38)이 최상의 샷 컨디션이 아님에도 좋은 결과를 손에 넣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대한골프협회(KGA)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 배상문이 정상급 기량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배상문은 20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조 선수 중 권성열(38), 강경남(41)과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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