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나를 돌아보고 아껴주세요"…'서울 청년 마음건강' 3차 모집

    서울시가 불안·우울감 등을 느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3차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500명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검사 결과에 따라 1대 1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받을 수..

  • 류경기 중랑구청장, 우기 대비 현장점검 나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풍수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주요 방재시설과 하천 내 위험 구간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류 구청장은 가장 먼저 관내 최대 펌프 시설인 면목빗불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풍수해 시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하며, 폭우 시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시켜..

  • 의약외품 마스크 10개 중 1개 '품질 미달'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의약외품 마스크 일부 제품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황사·미세먼지 발생이 잦았던 지난 3~5월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서 유통되는 의약외품 마스크 50개의 품질을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보건용(KF80·90), 비말 차단용(KF-AD), 수술용(덴탈)이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형상(머리끈 길이), 분..

  • "서울 방범취약지역 어디?"…'방범취약지역 분석 시스템' 개발

    서울시가 방범취약 지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피해·안전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범취약지역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자치구와 경찰에 공유한다고18일 밝혔다. 시스템에서 자치구와 월, 시간대를 선택해 조회하면 매호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을 클릭하면..

  •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내정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김 부시장 내정자는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2년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수행하는 등 언론 대응에 정통하며 서민과의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현재 김병민 정무..

  • 서울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의료체계' 강화

    서울시가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총궐기대회 발표에 따라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문 여는 병·의원'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립병원의 평일 연장진료와 4개 병원의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한다.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북부병원은 가정의학과, 서남·서북·은평병원은 내과계, 어린이병원은 소아과 등 병원별 수요가 있는 1개 진료과를 연장 진료해 퇴근시간 이후 의료 수요를 분담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 용산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테솔(TESOL)과 함께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 과정(7월 29일~8월9일·주말 제외 1일 6시간) △초등학교 3~6학년 과정(7월 22일~ 8월 9일·주말 제외 1일 7시간)으로 운영한다. 캠프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은 숙명여대 테솔에서 과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원어민과 함께 실습, 팁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 멜 깁슨이 만든 영화보며 '적십자 인도주의' 새겨 보자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배우 멜 깁슨이 만든 전쟁영화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영화를 보며 국제인도법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며 영화는 멜 깁슨 감독의 '핵소 고지(2017년 개봉)'다. '핵소 고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앤드류..

  • 서대문구, 22일 신촌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 주관한 행사다. 무대는 오는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내한한 프랑스 실력파 인기밴드 믈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 도봉구, 도봉역 하부 '공영 주차장' 조성…내달부터 운영

    서울 도봉구는 국철고가 도봉역 하부(도봉동59-1)에 3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그간 중고차매매상사가 20년 이상 점유한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도봉로로 이동하기 위해 약 250m를 돌아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4월 부지 사용허가를 받고 보행로 확보와 함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 "건강 100세 향해"…영등포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등포구보건소 2층에 조성된 센터에서는 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와 1대 1 건강 상담,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설문지 작성, 혈액 검사, 복부 둘레 및 혈압 측정, 인바디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춘 건강 관리법을 안내한다. 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 "윙~" 때 이른 더위로 물만난 모기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서울시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16일 보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했다. 이는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불쾌)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70.8)보다 1.4배 높다. 4단계는 야외에 모기 유충 서식지가 50~100% 범위로 형성된 단계다.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는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 5~10마리..

  •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오세훈, 시민과 걷기 챌린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조기 달성을 기념해 시민들과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명 조기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 조선 최고관청 '의정부', 역사유적광장으로 시민 품에

    조선시대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터(의정부지)가 역사유적광장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약 8년간 발굴·정비한 국가유산 사적 '의정부지'를 연면적 1만 1300㎡ 규모의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지는 수백년에 걸친 서울 역사를 간직한 장소다. 현재 조선시대 중앙관청들이 있던 자리는 대부분 고층 건물이나 도로 등으로 바뀌어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 '24시간'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1년…2명 중 1명 재이용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출장이나 입원, 경조사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2명 중 1명은 재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발달장애인 135명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했다. 이 중 45%(60명)는 센터를 재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남녀 1곳씩 24시간 운영되며, 정원은 각 4명이다. 시설에 머무르..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