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당정, 쌀 15만t 수준 해소·수입안정보험 도입 및 직불제 확대 등 논의
    정부가 쌀값 하락세를 막기 위해 쌀 민간재고 15만톤(t) 수준을 해소하고 농업정책보험과 농업직불제 확대를 골자로 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쌀값의 경우 지난 15일 기준 80㎏당 18만7716원으로 수확기 대비 7.7% 하락한 상황이다.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은 80㎏당 20만2797원이다. 농식품부는 농협에 물량이 집중되고..

  • 대웅제약 펙수클루, 위식도역류 개선 외 항염 효과 확인
    대웅제약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항염증 효과 관련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 결과 3건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개선 효과 외 다양한 항염효과를 확인한 포스터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기초 연구 주제는 3건으로 △마우스 동..

  • 국내 스마트팜 기업, 건설업계 손잡고 해외 시장 '정조준'
    국내 스마트팜 기업과 건설업계가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해외건설협회와 지난해 3월 수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협회와 주요 기업들은 해당 MOU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향후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

  • 방치된 농기계 처리 가능해진다… 이달 21일부터 실시
    농촌에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치명령 및 매각, 폐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기계화촉진법 하위법령이 개정돼 이같은 조치가 오는 21일부터 가능해진다.그간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방치된 농기계는 농촌 경관훼손, 녹물·폐유 등의 유출로 환경오염이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지만 사유재산인 탓에 처리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 시행으로 지자체장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 농식품 물가 안정세 이어간다… 사과·배 생육 관리 및 재해대응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달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해대응 계획을 점검했다.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물가 동향을 살폈다.농식품부는 매월 초 농식품 물가 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나머지 주간에는 주요 분야별로 세분화해 점검한 후 관련 상황과 대응 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달 중순 농축산물 가격을 보면 기상 여건이 양..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촌 활력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농업과 농촌의 미래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창업과 청년 보금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우리가 꿈꾸는 농촌'을 주제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곳..

  • 검역본부, 농산물 수출 확대 위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 발굴에 나섰다.검역본부는 전날 경북 김천에 위치한 본원에서 농산물 수출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수출업계 관계자 등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수출검역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검역본부 관계자는 "농산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검역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며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품목별 생산자 단체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

  • 무·배추 수급 '안정세' 접어들었다… "남은 과제는 여름철 재해 대비"
    무·배추 등 노지채소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정부는 남은 과제로 폭염·폭우 등 여름철 재해관리를 꼽으며 대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배추는 도매가격 기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상 '안정' 단계로 나타났다. 지난달 셋째 주 가격전망이 '상승심각'으로 분류됐던 것과는 대비되는 상황이다.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2287원으로 전주보다 4% 올랐지만 소매가격은 35..

  • 공동영농 통해 농촌 문제 해결… 경북 혁신농업타운, 전국 확산 '잰걸음'
    정부가 기후변화·인구감소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영농의 공동영농 전환 모델인 '혁신농업타운' 확산을 추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혁신농업타운은 '경북 농업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이 구심점이 되고 일반농업은..

  • "삼성·LG·캐리어 에어컨 비교 이걸로 끝내드립니다"
    여름철 필수가전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5개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확인됐다. 에어컨과 함께 서큘레이터 활용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 20일 주요 브랜드 5개 에어컨의 품질(냉방 속도, 설정온도 대비 편차, 소음 등)·경제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소비자원이 확인한 제품은 올해 출시한 300만원대의 고가형 LG전자 휘센 모델, 삼성전자 비스포크 모델, 200만원대의 중저가형 LG전자 오브제..

  • 송미령 장관, 한은 '물가 보고서' 반박… "농업 특수성 고려 안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국내 물가 관련 보고서를 두고 "농업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아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매달 한 차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 동향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한은은 전날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특징 및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국내 농산물 가격이..

  • 농식품부, 민·관·학 협의체 통해 수입안정보험 및 직불제 확대 등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협의체는 농업계, 학계, 정부가 농업인 소득 및 경영 안정, 쌀·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 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기구로 총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농식품부는 소규모 농가 증가 및 농가..

  • 농식품부, '기능성원료은행' 통해 농업·식품산업 상생 촉진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원료의 국산화와 농업·식품산업 간 연계 발전을 촉진할 '기능성원료은행'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이 열리는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생산·보관·표준화하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시설이다. 기능성원료를 생산·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고해상도질량분석기 등 200여개 장비가 마련돼 있다.앞서 농식품부는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 전북 익..

  • 전국 3429개 저수지 4단계 관리… 집중호우 피해 사전 차단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3429개 저수지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극한호우,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우선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재해위험 저수지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19일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극한호우,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등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월류 등 저수지의 재해위험 요인이 증대하고 있다"면..

  • aT 차기 사장 후보 7월 11일 윤곽 드러날 듯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차기 사장 공모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특히 7월 11일 차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9일 aT에 따르면 지난 1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공고 일정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aT는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차기 사장 후보자 지원서를 받는다. 제출 방법은 aT 본사 직접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한했다. 등기우편의 경우 제출 기한 내 도착분으로 한정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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