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하면 대구, 감염병은 손씻기로...축제장 실속홍보

기사승인 2024. 07. 04. 10:31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 감염·위생 분야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으로 안전한 축제 즐기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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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대구시
대구시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구치맥축제장에서 실속홍보를 펼쳐 주목받았다.

대구시는 3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28자유광장 일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참여·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여름철 모기매개와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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