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농협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 75억원 추가

기사승인 2024. 07. 02. 15:33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크게 도움
[붙임] 협약식 1
금융지원 추가출연 협약식./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보증재단은 1일 상반기 210억원 규모로 시행한 농협은행 특별출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하반기 75억원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상반기 210억 원 규모로 시행된 후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농협은행의 출연에 따라 75억 원의 협약보증(농협은행 출연금 5억 원의 15배)을 하반기에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매출부진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협약보증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최대 2.2%의 이자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법인기업에 대해 총 보증지원 규모의 30%를 별도 배정해 지역 내 법인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상생 금융과 더불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