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힘찬 ‘출발’

기사승인 2024. 06. 26. 15:04
26일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 개최
전주형 일자리 노·사·민·정 30개 기관간 이행 협약 체결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행사 (3)
전주시는 26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전무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6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전무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투자환경과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된 전주시가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산업 대변혁의 신호탄을 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온 전주형 일자리 협약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전주형 일자리 10개 참여기업의 투자 부지가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포함돼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기회발전특구로 확대·재편돼 본격 추진된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회발전특구 경과보고 △노·사·민 대표 4인의 소감 발표 △업무 이행 협약식 △비전공유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경제 전주, 준비된 투자와 일자리가 있는 전주는 전주시 산업대변혁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를 지금 바로 시작한다"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탄소융복합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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