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에 깊은 애도”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에 깊은 애도”

기사승인 2024. 06. 26. 11:55
나 교정원장 "안전한 사회 위해 관심 기울일 것"
clip20240626113627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제공=원불교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해 23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가운데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원불교에 따르면 나 교정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무고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노동 환경의 신속한 개선으로 더 이상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진심 어린 조치가 진행되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나 교정원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원불교는 이번 사고로 인한 큰 충격과 슬픔을 느끼며, 희생자들의 해탈 천도와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아래는 애도문의 전문이다.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문

원불교는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해 23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원불교는 이번 사고에 큰 충격과 슬픔을 느끼며, 희생자들의 해탈 천도와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무고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노동 환경의 신속한 개선으로 더 이상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진심 어린 조치가 진행되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원불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원기 109년(2024) 6월 25일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