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우울·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4. 06. 26. 11:29
7월부터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 대면 심리상담 제공
1. (사진)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사 전경
경기 의왕시가 다음달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 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우울·불안감 등 정서적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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