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할 것”

기사승인 2024. 06. 26. 11:10
민선 8기 공약 일환으로 분당구 수내동 탄천 일대에 18홀 조성
신상진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투데이 자료사진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겠습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기존 수내동 47번지 탄천변 파크골프장 9홀과 이번에 준공한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9홀을 포함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36홀 규모로 늘게 된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유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38-1번지 일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이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4552㎡에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9207㎡ 규모의 1개 코스(C코스)는 성남시 부지 4100㎡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앞선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진 시장은 "파크골프는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으로 각 지자체 별로 앞다퉈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성남시도 연내 명품 골프장을 조성해 시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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