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실현 위한 용역 착수

기사승인 2024. 06. 25. 16:48
관악구청
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용역에 돌입했다.

구는 경제·사회·환경·협지 등 다양한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구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 계획 수립이다.

구는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포함하는 지역적 특성 △관악S밸리와 지역 골목상권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특히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 내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이 용역에 담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관악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분야별 주요 시책과 중·장기 계획을 연계해 관련 부서와 위원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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