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합참, "北, 26일 밤 대남 오물풍선 180여개 살포"

    북한이 26일 밤에 18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70여개의 오물풍선이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 낙하했다. 오물풍선 내용물의 대다수는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자른 낮은 품질의 종이조각이다. 합참의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되어 있으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 국회 개원 28일만에 院구성 마무리…오늘 여당 몫 선출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로써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마무리된다. 국회가 지난달 30일 개원한 지 28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자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부의장 후보는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 간 경선을 통해 정해진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

  • 국민의힘 지지층 64.7% 한동훈 당 대표 지지…나경원 2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차기 당권주자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후보는 35.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7.4% 포인트(p) 상승했다. 나경원 후보는 5.4%→11.0%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원희룡 후보(5.5%→10.1%), 윤상..

  • 北, 대남 '오물풍선' 도발 사흘 연속 이어가

    북한이 26일 밤 대남 오물 풍선을 재차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 북한은 지난 24일 밤부터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엔 350여개를 띄워보냈고, 25일 밤엔 250여개를 살포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엔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였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

  • 김건희 "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 경험…정신질환 인식 개선돼야"

    김건희 여사는 2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 자살 유가족, 정신건강 현장 근무자, 자살구조 경찰관 등 10여 명과 만났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저에게도 왔었다"며 "그로 인해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고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고통스러웠..

  • 복지위, 의료계 청문회…의대증원·집단휴진 두고 공방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국회에서 거세게 맞붙었다. 의대 증원 추진과 함께 불거진 의료 공백 사태의 책임을 놓고 '네 탓 공방'을 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불러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참고인으로 참석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데, 의사단체 수장으로서 국민께 사과할 의향이 있..

  • 北 도발 수위 높이자…서해 K-9·천무 동해 F-22랩터 출격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수위를 높이자 우리 군도 서해상에서 'K-9 자주포'와 '천무'를 쏘아 올리고, 미 공군의 F-22와 합동 훈련을 전개하며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갔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 밤부터 잇따라 오물풍선을 띄운 후 이날엔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사흘 연속으로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24일 밤엔 350여개의 오물풍선을, 25일 밤엔 250여개의 오물풍선을 띄워 각각 100여개의 오물풍..

  • 행정·방송 옭아맨 巨野… 이번엔 檢·사법 '정조준'

    '방송4법'을 일사분란하게 졸속으로 국회 본회의에 넘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과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한 입법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각에선 방송 장악을 넘어 검찰과 사법부마저 족쇄를 채워 무력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권력을 무력화시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특검법 △수사기관 무고죄법 △형사사건 피의사실 공표금지법 △표적수서 금지법 △검찰수사 조작방지법..

  • 서해 K-9 자주포·천무 출격…동해선 美 F-22와 '쌍매훈련'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수위를 높이자 우리 군도 서해상에서 'K-9 자주포'와 '천무'를 쏘아 올리고, 미 공군의 F-22와 합동 훈련을 전개하며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갔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 밤부터 잇따라 오물풍선을 띄운 후 이날엔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사흘 연속으로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24일 밤엔 350여 개의 오물풍선을, 25일 밤엔 250여 개의 오물풍선을 띄워 각각 100여 개의 오..

  • 北 도발수위 높이자 사격훈련 '맞불'… 한반도 '강대강' 대치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약 한 달 만으로, 지난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복합적인 도발에 나선 것이다. 연평도에서는 인근 북한..

  • 北 도발에… 7년만에 서해상 실사격

    우리 군이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26일 실시했다.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 체결 이후 6년 10개월 만에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이 재개됐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의 전력을 운용해 가상의 적에 대해 총 290여 발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최근 북한의 GPS 교란과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라 우..

  • 나경원, 부산·경남 당원들과 만나 "산업은행 이전 약속"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당 대표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빠르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26일 부산 사하구에 자리한 조경태 의원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부산이 금융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 이전은 꼭 필요하고 민주당과 협상을 해서 얻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도 함께했다. 나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 軍, 6년 만의 서북도서 해상사격 실시…北 위협 단호히 대응

    우리 군이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26일 실시했다.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 체결 이후 6년 10개월 만에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이 재개됐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의 전력을 운용해 가상의 적에 대해 총 290여 발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최근 북한의 GPS 교란과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라..

  • 권성동 "현역 의원들, 전당대회 선거운동 지원…당규 위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현재 여러 의원들이 공개적 혹은 물밑으로 각 (전당대회 후보) 캠프에 결합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당규 위반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규 34조는 현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타 후보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며 "특히 의원실 보좌진을 선거캠프에 파견하는 것은 특정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지 행위"라고 남겼다. 그는 "국회 보좌진은 선거운동에서 최정예 요원들로,..

  • 박용찬 "부정선거 의혹, '특검'으로 가려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사표를 낸 박용찬 당협위원장(서울 영등포을)은 26일 "부정선거 의혹은 특검으로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요즘 정치권에서 특검이 확산되고 있다"며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김정숙 특검 등등 여기저기서 특검 러쉬가 진행되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부정선거 의혹은 타 특검보다 더욱더 중요하고도 절박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대법원도 검찰도 경찰도 규..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