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尹, 박상우·홍수환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이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두 사람을 비롯한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 박찬대 "尹, 10·29참사 조작 발언…직접 입장 밝혀라"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10·29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음모론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등장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에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의 해명만 듣고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

  • 野,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에 "김홍일 '먹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KBS·MBC·EBS) 임원(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하겠다고 공지한 것과 관련해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비루하게 '먹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어이 MBC까지 손아귀에 넣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방통위 운영 규칙에 따르면 전체회의는 이틀 전에 공지돼야 하지만, 이번 공지 시점은 전날 업..

  •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현충원 참배…"국민 섬기는 국회 만들겠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김민기 신임 국회사무총장,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배에 동행했다. 국회 원(院)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백령도 잠행'을 마치고 전날 인천항으로 들어온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우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숭고한..

  • 민주, 오늘 '이재명 당대표 단독 출마' 선출 방식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대표 등 새 지도부의 선출 방식을 28일 결정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당대표 후보가 1명일 때 선출 규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대는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지만,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후보가 1명일 때 선출 방식과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당 안팎에서는 추대와 찬반투표 방식 등이 거론된다. 전준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
  • 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톱3'는 '김종오·김현욱·이상갑'

    현직 고위공직자 중 재산 상위자 3인은 김종오 교육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 김현욱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재산 상위자 3인은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전 상임위원, 이성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전 회장, 류임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 원장 등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을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월 수시공개자 현황'을 게..

  • 한동훈에 쏠리는 인신공격·만남 퇴짜…피로도 키우는 與전당대회(종합)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선거운동 초반부터 인신공격과 네거티브로 피로도를 키우고 있다. 인신공격과 네거티브의 대상은 여론조사 1위인 한동훈 후보다.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를 돕는 현역 의원들은 간신'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 후보와 만남을 취소하거나 퇴짜를 놨다. 원 후보는 2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에서 아무런 공감대가 없는데 한동훈 당시 위원장이 그냥 선택하고 밀고 나가서 공천된 분들이 전..

  • 개혁신당, 강원도서 워크숍… ‘2027 대선승리’ 다짐

    개혁신당이 강원도에서 워크숍을 열어 당내 결속을 다지고 21대 대선에서의 집권 의지를 표명했다. 개혁신당은 27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당직자 및 의원실 보좌진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외부 강사 강연과 허은아 당 대표의 강연, 분임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온라인 젠더갈등의 현황과 전망을 다룬 임명묵 작가의 강연과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다룬 이종훈 시사평론가의 강연으로 시작된 워..

  •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일호 선출

    김일호(51)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27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서울시당은 전날 김 위원장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운영위를 열고 김 위원장의 당선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강성만 금천 당협위원장과 맞붙어 10여 표 차이로 이긴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병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햇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당직..

  • 수도권 출신 1명 없는 국민의힘 상임위원장…"이대론 안 된다"

    국민의힘 몫인 7개 상임위원장 인선에 수도권 의원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도로영남당'으로 회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에서 완패했으면서 어렵게 생환한 중진들을 상임위원장 인선에서 전면 배제했다는 지적이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당 몫 7개 상임위에는 각각 △정무위원장 윤한홍(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경북 김천) △국방위원장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철규(강원..

  • 대통령실, 김진표 회고록에 "멋대로 왜곡해 세상에 알려…개탄스럽다"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 대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 전 의장이 회고록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서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당시 참사 수..
  • 美핵항모·KF-16… '프리덤 에지'로 韓美日 안보밀착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10만t급)와 한국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일본의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 등을 비롯한 해상·공중 전력이 참가하는 한미일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가 27~29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실시된다. 북한이 사흘 연속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다탄두미사일 관련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이 해상과 공중·수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현대전..

  • 한동훈은 대구, 원희룡은 부산… 영남 공들이는 '與 당권주자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 한 회의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한동훈·원희룡 후보가 27일 '보수의 심장' 대구·부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일찌감치 경북·대구·부산·경남 지역 당원들과 만난 나경원 후보는 원외당협위원장들에게 지역 사무실·현수막·후원금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를 견제하던 일부 친윤(친윤석열)계 의..

  • 민주, 방통위원장 탄핵 당론… 與 "李방탄용 언론 길들이기"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 등 각종 쟁점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카드를 꺼내들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홍일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새로운미래 등 범야권 정당과 함께 이날 국회..

  • 野 5당, '김홍일 탄핵소추안' 제출…개혁신당은 "참여 안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방통위를 '2인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작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야5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위법한 2인 의결 △부당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방심위 관리소홀에 따른 직무유기 △국회 출석 및 자료요구 거부 △TBS에 대한 관리소홀 등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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