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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

4월 출생아 증가 반전… 코로나로 미룬 결혼 급증 영향

청년 맞춤형 예식, 국공립 시설 48곳 추가 개방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 "전공의에 돌아오라고 할 자격 없다"

정부 "의정대화 열려있어…전공의 단체 요구 실행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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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오는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등이 소속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예고한 대로 오는 27일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슬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4월 출생아 증가 반전… 코로나로 미룬 결혼 급증 영향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가파르게 하락 중이던 출생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3월까지 18개월 동안 이어지던 전년도 대비 출생아 수 '역대 최소 기록' 행진이 멈춘 것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청년 맞춤형 예식, 국공립 시설 48곳 추가 개방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예비부부를 위한 공공예식 장소로 국·공립시설을 추가 포함해 개방하기로 했다. 26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 공간 제공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발표한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의 후속..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 "전공의에 돌아오라고 할 자격 없다"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강희경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공의에게 돌아오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떨어트렸다.25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주최로 열린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긴급 대담에서 강 위원장은 여전히 90% 이상의 전공의가 복..

정부 "의정대화 열려있어…전공의 단체 요구 실행에 속도"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대학병원의 집단 휴진 결정 철회와 전공의 복귀를 재차 촉구하면서 아직 구체적 대응을 내놓기 보다는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25일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와의..

정부 "6월말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의료 안정화 촉구"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는 6월 말까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완료해 병원 현장을 안정화할 것을 촉구했다.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빠른 사직 처리를 요청하며 "전공의들이 제..

의정대화 가닥 잡히나… 집 나간 전공의·의대생 변수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의대교수진, 대학병원 휴진 관련 집단행동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독자노선을 탄 전공의·의대생의 입장이 의정대화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일 올특위 관계자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빠진 상태로 의정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 복지위 "상급종합병원, 집단행동 피해 신고 82%"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 대부분 희귀·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

정부 "서울대 휴진 중단 환영, 타 병원 집단 휴진 철회 촉구"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는 서울대의대·병원 무기한 휴진 중단 결정을 환영하며 다른 병원도 집단 휴진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21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 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환영한다"..

'땡볕 쓰러짐도 감수' 환자단체, 역대급 대규모 궐기대회 예고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4개월을 넘어서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분노한 환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21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다른 환자단체들과 함께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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